티스토리 뷰

목차



    더워지는 날씨만큼 조심해야 할 것이 하나있는데요. 바로 식중독입니다.

     

    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심각한 경우 신경마비, 근육 경련, 의식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식중독의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올 여름 식중독의 고통 없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식중독이란?

     

    💡 음식을 먹고 나서 우리 몸에 안 좋은 미생물이나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되는 감염성이나 독소형 질환

     

    💡 장염과의 차이점: 장염은 소장, 대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뜻하는 말로 대부분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고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낸다. 

     

     

    식중독의 원인

     

    • 미생물에 의한 것과 화학물질(자연독, 인공화합물)에 의한 것으로 구분
    • 미생물에 의해 발생되는 식중독 :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이 있고 세균성 식중독이 가장 흔한 형태
    •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 : 동물성, 식물성, 진균성 자연독과 인공 화학물

     

    구분 원인 물질
    미생물 세균성 독소형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등
      감염형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병원성 대장균 등
    바이러스성 공기, 접촉, 물 등의 경로로 전염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스트로 바이러스 등
    화학물질 자연독 동물성 자연독 복어독, 시가테라독
      식물성 자연독 감자독, 버섯독
      곰팡이 독소 황변미독, 맥가독, 아플라톡신 등
    인공화합물 고의 또는 오용 유해물질 식품첨가물
      잔류 또는 혼입 유해물질 잔류농약, 유해성 금속화합물
      제조 가공 저장 중에 생성 지질의 산화생성물, 니트로소아민
      기타 물질 메탄올 등
      조리기구 포장 녹청(구리), 납, 비소 등

     

     

    세균성 식중독

     

    여름철에 세균성 식중독이 많은 이유식중독균의 번식 속도가 35~35˚C에서 가장 빠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4~60˚C의 온도에서 증식되기 때문에 뜨거운 음식은 최소한 60 ˚C이상으로 가열하고 찬 음식은 최대한 4 ˚C 이하로 보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여름에는 장염비브리오균 1마리가 10분 후에 2마리로 증식하고 4시간 이후에는 100만 마리 이상으로 증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중독 증상 및 치료·예방 방법(출처: 질병관리청)

     

     

     

    💡 세균성 식중독의 잠복기

     

    • 세균의 독소로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 : 1~6시간
    • 세균을 섭취한 후 체내에서 독소가 만들어지는 경우 : 8~16시간
    • 감염성 세균의 식중독 : 16시간 이상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등)

     

    바이러스 식중독

     

     

    대표적인 바이러스 식중독에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위생 관념이 발달하면서 부패한 음식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 보다 바이러스 식중독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여름에는 특히 연안에서 채취한 어패류 및 생선이 장염비브리오의 원인균이 되기도 하니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중독 증상 및 치료·예방 방법 (출처: 질병관리청)

     

     

     

     

     

     

     

     

     

    식중독의 증상

     

     

    •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대부분이고 발열이 동반되기도 함
    • 세균성 독소가 원인일 경우 소화기 증상과 더불어 신경 마비, 근육 경련, 의식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음

     

    식중독 응급처치 및 치료

     

     

    • 음식 대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 끓인 물 1L에 설탕4, 소금1 숟가락을 타서 마신다. 
    • 이온 음료도 효과적이다.
    • 지사제나 항구토제를 함부로 복용하지 않는다.
    • 설사와 구토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 죽을 섭취한다.
    • 혈변, 심한 탈수, 고열, 심한 설사를 동반 할 때는 병원 방문 필수!

    식중독 증상 및 치료·예방 방법 (출처: 질병관리청)

     

     

     

    식중독 예방 수칙

     

    • 모든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기
    • 조리한 식품을 실온에 두지 않고 냉장 보관하고 한번 조리된 식품은 철저하게 재가열한 후 먹기
    • 날음식과 조리된 식품은 각각 다른 봉지에 싼 후 용기에 넣어 서로 섞이지 않도록 하기
    • 육류와 어패류를 취급한 칼, 도마는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하여 사용하기
    • 음식을 조리하기 전, 식사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외출 후에는 각각 반드시 손을 씻기
    • 부엌 내 모든 곳을 청결히 유지하고 조리대, 도마, 칼, 행주의 청결에 특히 주의
    • 생선을 손질할 때는 아가미, 내장 등을 제거한 후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끓여 먹고 칼, 도마를 철저하게 소독
    • 손에 상처가 났을 때는 육류, 어패류를 만지지 않습니다.

     

    식중독 증상 및 치료·예방 방법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오늘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대한 정보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부디 이번 여름 식중독의 고통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도 더욱 더 즐겁고 알찬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