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코다'의 줄거리 및 정보 영화 '코다'는 2021년 개봉한 션헤이더 감독의 성장 드라마 영화이다. 이 영화는 청각 장애인 가족 중 유일하게 청력이 건강한 고등학생 루비 로시(에밀리아 존스)의 성장 이야기다. '코다(CODA)'라는 용어는 'A child of deaf adult'의 약자로 부모 중 한 명이나 둘 다 청각장애인 이거나 보호자가 청각장애인이어서 그에 의해 양육된 사람을 말한다. 루비는 청각 장애가 있는 부모인 프랭크 (트로이 코처)와 재키(말리 매트린)와 청각 장애가 있는 오빠인 레오(다니엘 듀런트)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한다. 그리고 가족을 대변해 이야기를 전달해야 할 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가족 구성원이기도 하다. 노래에 대한 열정이 있는 루비는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한국 영화계에서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으로 흥행 성공을 보여준 영화가 바로 '부산행'이다. 연상호 감독의 이 좀비 대재앙 스릴러는 2016년 개봉 후 전 세계를 '부산행' 돌풍으로 몰아넣었다. 현재 네이버 평점 8.6점대로 한국의 영화들이 좀비를 주제로 다룬 영화에서는 그다지 성과를 내지 못해 왔던 것을 생각해 봤을 때 '부산행'의 평점은 매우 높은 편이다. 출연진으로는 주인공 석우 역에 공유, 성경 역에 정유미가 함께 했으며 영원한 히어로 마동석이 정유미의 남편 역을 맡았다. 아이돌 출신인 원더걸스의 소희도 출연하여 눈에 띄는 연기를 남겼다. 특히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영화 속에서 실제로 감독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영화계에는 문화적 경계를 넘어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는 희귀한 작품들이 있다. 그러한 수수께끼를 품은 걸작 중 하나가 나홍진 감독의 한국 초자연 스릴러 영화 '곡성'이다. '곡성'은 2016년 5월 12일에 개봉하여 총 관객수 687만 명을 동원하였다. 네이버 평점 또한 8.23점으로 호불호가 갈릴만한 장르물인데도 불구하고 꽤나 좋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영화의 흥행만큼이나 다양한 수상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상으로는 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 작품상을 받았고 이밖에도 다수의 영화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49회 시체스 영화제에서는 오피셜 판타스틱 부분 최우수 촬영상을 수상하였고, 포커스 아시아 분야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매력도 입증하였다. 출연 배..
'국제시장'은 2014년 12월 17일에 개봉하여 1,400만 이상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메가 히트 영화이다. 영화 '해운대'로 천만관객을 사로잡았던 영화감독 윤제균 감독의 작품이다. 출연진으로는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가 등장한다. 관객수가 많았던 만큼 수상 내역도 화려한데 5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시나리오상, 남우주연상 외 다수의 수상을 기록했다. 영화의 배경은 1950년으로 주인공 덕수의 인생을 따라가며 그의 경험과 희생을 기록한다. 영화 초반부에는 흥남 철수작전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소년 윤덕수의 가족이 생이별하게 되는 장면을 그리고 이후에는 가장이 된 덕수가 국제시장에 자리를 잡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족과 국가의 ..